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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경제학 분야와 분류

by 1시간전 발행됨' 2024. 8. 18.

경제학
경제학

 


1. 경제학의 분류


 경제학은 크게 실업, 인플레이션, 경기변동 등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거시경제학, 개인과 기업 등의 개별 경제 주체의 행동을 분석하는 미시경제학과 경제성장, 경제 외적 활동이나 제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경제발전론 그리고 일정 기간의 경제활동 및 경제조직에 대한 역사와 변천 과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구분된다. 근래의 주요 경제학은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중심으로 분석하며 교육경제학, 환경경제학, 노동경제학, 정보경제학 등 연구의 주제나 연구 방법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마르크스 경제학은 주요 경제학과 다르게 개별 경제주체보다는 제도적인 부분에서 생산관계에 집중하기 때문에 그 분석 대상이 주류경제학에서의 거시 경제학과 많은 공통된 부분을 찾을 수 있으며, 경제발전론의 주요 분파 중 하나인 종속이론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기타 제도학파 경제학의 경우 경제발전론에 큰 비중을 둔다고 할 수 있다.

  (1) 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의 분야로는 국제금융론 등이 있으며 거시경제는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다룬다. 또한 거시경제학의 주요 주제는 실업,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경기변동 등이 있다.


  [거시경제학의 미시적 기초]


 개념적으로 경제학은 크게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분류하는 경계가 분명하게 구분 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경제의 거시적인 현상은 결국 미시적인 상황들이 상호작용하여 하나의 흐름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를 들면 거시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총수요 개념은 실제로 각 가계의 수요가 종합된 의미이며, 각 가계의 수요는 미시경제학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반영하여 근래의 거시경제학에서는 미시경제학적 설명을 기초로 한 모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는 수학의 레벨이 매우 때문에, 학부에서 다루는 기초 수준의 과목에서는 미시경제학적 설명을 통한 거시경제학 모형이 잘 다뤄지지는 않는다.

  (2) 미시경제학
 미시경제학은 개별 주체가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이 한정되어 있을 때, 개별 주체가 어떻게 최선의 선택하게 되는지를 해석한다. 미시경제학은 개인과 기업 등 개별 경제 주체의 행동을 다룬다. 대개의 경우 수학적으로는 제약 아래의 최적화로 설명한다. 미시경제학의 관련 분야인 게임이론에서는 경제 주체 간의 상호작용을 다루며, 그 외의 미시경제학에 속하는 경제학 분야로는 재정학, 산업조직론 등이 있다.


 2. 통계학을 통한 경제학 해석


 경제학에서 통계학은 필수적인 존재이다. 경제학은 그 규모가 매우 크고 다양하기 때문에 실험하기가 어렵고 그로 인해 통계학적인 방법으로 검증하는 경우가 많다. 계량경제학을 사용하여 이론 검증을 하는 대부분은 경제학 분야에서 이용되며, 계량경제학은 통계학 중에서도 경제 데이터 특유의 난점에 중점을 두는 통계학의 한 분야이다. 또한 계량경제학 이외에 경제 과정을 확률 과정으로 분석하는 경우에도 통계학적 기초는 매우 필수적이다.

 


 3. 경제학의 학파


 (1) 고전학파
 일반적으로 1776년 출간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 고전 경제학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고전 경제학은 19세기 중반까지 경제 이론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1870년 시작된 영국의 신고전 경제학 발현의 근원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고전 경제학은 경제학의 한 부류로써 경제사상사에서 최초의 근대 경제 이론을 지목하였다. 고전 경제학을 정립한 주요 학자로는 데이비드 리카도, 애덤 스미스, , 존 스튜어트 밀, 토머스 맬서스 등이 있다. 또한 요한 하인리히 폰 튀넨, 윌리엄 퍼티 그리고 카를 마르크스 등도 고전 경제학자로 인정받았다.

  (2) 시카고학파
시카고학파의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케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학의 거물들인 밀턴 프리드먼과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있으며 시카고학파는 시카고 대학교의 학생들과 교수진들의 연구와 관련된 신고전파 경제학 학파이다.


  [시카고학파의 역사적 영향]


 1980년도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과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한 시카고학파의 경제학 이론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미국과 영국의 경제 정책에 시카고학파의 경제학을 반영시켰다.


  [현대의 시카고학파]


 현재 시카고대의 경제학부는 전통적인 시카고학파 출신보다는 여러 가지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6년간 총 30개의 노벨 경제학상과 4개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으로 시카고 대학의 경제학부는 2, 3위이자 다른 세계적인 경제학부인 하버드나 MIT를 합친 것보다도 노벨 경제학자들을 압도적으로 많이 배출해 오고 있다. 이러한 교수 중에서 대표적인 인물로는 2017년도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효율적 시장 가설을 반하는 리처드 탈러 교수가 있다.

 정책 면에서는 전 세계 경제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은행가, 지식인 30명, 중앙은행 총재로 구성된 G30 조직에서 5명이 시카고대 출신이다. 이 5명은 전 인도 중앙은행 총재이자 IMF의 총괄 경제학자, 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이자 미국의 가장 큰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총괄 회장, 일본 중앙은행 총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인 UBS 회장, 그리고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고 부리는 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의 총재가 포함 되어있다.

3. 새고 전주의, 통화주의


 소위 신자유주의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여겨진 거시경제학 내의 학파 중 하나이다. 보통 통화주의는 프리드먼이 창시하다시피 한 50~60년대의 학파고, 새 고전주의는 프레스콧, 루카스, 서전트 등이 연관이 있는 70년대 이후의 학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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