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영양학] 노인복지와 영양사업

노인복지와 영양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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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질병과 경제적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 복지와 노인을 위한 영양 사업이 중요한 시점이다.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과 혜택의 증가와 영양 사업이 증가하여야 한다.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영양 활동으로는 회합 급식, 가정배달 급식, 가정배달 밑반찬 서비스, 식품 쿠폰, 푸드뱅크 등의 지원사업이 있다. 노인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주로 보건소와 복지관에서 실시하며, 질병별 영양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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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인복지와 노인 영양 활동의 중요성

 우리나라는 그동안 지속적인 생활 수준 향상과 보건 • 의료 기술의 발달로 국민들의 평균 수명의 연장과 함께 노인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 196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9%에 불과했으나, 2000년에 7.1%를 넘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고, 2022년에는 14%를 넘어서 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건강한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노인을 위한 각종 여가 및 주거 시설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노인의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노인의 사회참여나 경제 활동 여건이 미흡하고 각종 여가 및 주거 시설도 부족하다. 기존의 시설도 생활 보장 대상 노인 등 저소득층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대다수(약 87%)가 당뇨, 관절통, 고혈압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어서 장기간 치료 요양이 필요하다. 전체 노인의 약 1/3 정도가 제삼자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상태에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중풍 도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효율적으로 치료, 요양할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할 경우 의료비 과다로 부양 가정의 경제적 타격이 심각하다.

 

 가정은 핵가족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통적인 부양의식이 감소하고 도시 지역이나 농어촌 지역 모두 노인 부부 또는 노인 단독 세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부양의식이 낮아지면서 노인 문제에 대한 가족 내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다. 노인에 대한 가족부양은 한계에 이르렀고 가족부양의 어려움에 대한 대안과 보충적 의미로 정부 차원의 시설보호와 지역사회 보호차원의 노인복지 서비스가 확대되어야 할 시점이다.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급식 및 영양 지원사업. 보건소를 통한 영양 관리 서비스 등이 와 대 실시되어 노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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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노인복지사업의 연혁과 노인복지시설 현황

 노인복지에 대한 정의는 노인복지법 제1조에 따르면, "노인의 질환을 사전 예방 또는 조기 발견하고 질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 요양으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후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노인복지사업은 1950년대 이전 무료 양로원이 운영되면서 시작되었으며, 정부의 지원에 의해서 입소한 노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것이 노인 급식사업의 시작이다. 1981년에 노인복지법이 제정되었고, 1987년에는 재가 노인 복지사업이 실시되기 위해 시작하였다.

 1997년 8월에 개정된 노인복지법 제4 제31~38조의 의하면, 노인복지시설은 노인 주거, 노인 의료, 노인 여가 및 재가 노인 복지시설의 4가지로 분류된다.

 

 설립 연도별 분포를 보면 90년대 후반부터 노인복지 시설이 급격히 증가하고 다양화됨을 볼 수 있다. 경제가 안정기에 접어들고 점점 고령화에 대한 문제가 나오면서 노인 관련 시설과 복지 등이 설립되고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노인복지 시설은 2003년도와 비교하여 볼 때 2007년도에는 비교적 여러 종류의 시설들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노인복지회관 시설 확충은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 가정봉사원파견시설은 꾸준히 확대되는 것을 보이므로 독거노인이나 기타 제가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짐작된다.

 노인복지사업은 무료 양로원, 유료양로원, 실비 양로원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노인복지법에 의하면 노인요양시설은 65세 이상인 자로서 신체 또는 정신상의 현저한 결함이 있어 항상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입소시켜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노인요양 시설이나 양로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노인들의 경우 재가 노인과 비교하면 건강이나 영양상태가 매우 나쁘다. 그리고 신체적 • 정신적 복합증세가 있으며 각기 다른 질병이 있는 노인들이 한 시설 내에 수용됨으로써 요양시설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어렵다. 1998년 치매 노인을 위한 특별관리 대책을 일환으로 추진되어, 치매 전문요양시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치매 노인들을 위한 영양 관리 대책이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최근에 유료 노인복지사업이 허용됨에 따라 민간기업에 의한 복합거주 단지인 실버 홈이나 실버타운 등이 형성되고 있다. 이곳에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노인들이 자기 경비로 입주하게 되며 급식이나 의료지원은 전체 시설에 의존하나 노인들은 각자 개인의 집이나 방을 소유하게 되어 개인의 생활과 시설에서의 생활을 적합하게 조화시키는 거주시설이다. 즉. 재가 노인으로서의 생활과 시설 노인으로서의 생활이 조화롭게 절충되어 있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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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대상 복지의 영양 사업]

 1. 노인복지 시설의 급식사업

 노인 급식은 과거에는 무료 실비· 유료 양로시설과 요양시설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1977년 노인복지법 전문개정으로 명칭이 달라져서 노인 주거 복지 시설과 노인 의료 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중 단기 보호 시설에서 실시되고 있다. 노인 주거 복지시설에는 건강한 노인들이, 노인 의료 복지시설에는 심각한 질환을 보유한 노인들이 입소한다. 최근에는 유료 노인복지사업이 허용되어 민간기업에 의해 복합거주 단지 (실버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1998년 노인복지사업 지침에 따라 치매 노인을 위한 특별관리대책이 추진되어 치매 전문 요양시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치매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영양 관리 대책도 필요하다.

  (1)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배치 기준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 배치 기준에 관한 지침이 있어서 1998년까지는 시설의 유형별로 제시되었으나, 1999년부터는 무료 양로, 노인 요양, 전문요양시설의 경우는 시설 종사자 예산지원 기준을 제시할 뿐 설비시설은 특별한 지침이 없으며, 유료 시설의 경우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인력을 갖추도록 하였다.

  (2) 시설 입소 노인의 급식사업
 영양사와 사무원에 관한 기준이 삭제되어 있다. 결국 재정확보가 어려운 노인복지시설에서는 급식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인 영양사를 확보하지 못하고, 식단 영양 관리, 구매관리, 작업관리, 사무관리, 위생관리 등 급식업무 전반에 걸친 관리가 비전문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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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재가 노인의 영양 사업

 시설에 입소한 노인을 제외한 지역사회의 모든 노인을 의미한다. 자기 집에서 필요한 전문적 혹은 준 전문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와 가정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보건소 등에서 이러한 일들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노인의 신체적 • 정신적 기능을 유지 • 발전시켜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원조하는 것이 재가 노인복지의 목표이다.

 재가 노인 급식 및 가정배달 사업과 가정봉사원 파견 서비스, 주간 보호 서비스, 단기 보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내용이 있다. 재가 노인을 위한 급식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기본적 욕구인 음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혜 대상 노인의 확인과 고독감의 완화, 서비스에 대한 정보교환 등 인간적 교류와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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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재가 노인 복지사업

 노인 복지의 개념은 자기 집에서 필요한 전문적 혹은 준 전문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와 가정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보건소 등에서 이러한 일들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가 노인 복지사업은 가정봉사원 파견 서비스, 주간 보호 서비스, 단기 보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내용이 있다.